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듯이 반지러버는 이 반지를 그냥 넘길 수 없었읍니다...
옷 입는 스타일이 중구난방인 저는 클래식과 캐주얼을 넘나드는 이 반지 구성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. 게다가 후기가 많다??이건 구매각이다 싶어 냉큼 샀습니다.

일단 가성비가 오지는 부분입니다...만이천원에 반지 여섯개를 준다고요..??여기 김혜자 선생님이 운영하는 쇼핑몰이었나요...??
근데 심지어 각각의 디자인이 다 예쁘다고요...?예, 사실입니다. 진짜 얘네는 같이 껴도 예쁘고 하나하나 단독으로 껴도 아무 위화감이 없을 정도로 각각의 디자인이 다 괜찮아요.

저 빛바랜 터키석 같은 알이 끼워진 반지가 자꾸 제 맘을 흔들어놓았는데 실물은 더하네요. 진짜 예쁘고요 저거 끼고 싸우면 전투력+12될 것 같아요. 강냉이 한 둘 쯤은 우습게 박살낼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마음에 듭니다. 어떤 옷 스타일에 해도 무난하게 어울릴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. 오늘도 사장님의 안목에 감탄하고 갑니다 아디오스 총총...